[스포츠서울 | 원성윤 기자] 장신영이 강경준의 사생활을 감쌌지만 불씨는 좀처럼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연예인의 ‘불행 팔이’라는 싸늘한 시선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장신영의 속앓이만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4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예고편에서 장신영이 눈물을 쏟는 모습이 나왔다. 둘째를 품에 안고 행복해하는 모습과 함께 요리를 하다 눈물을 쏟은 것이다.
편스토랑 제작진은 ‘사랑이 넘치는 신영네를 소개합니다’라는 핑크빛 자막을 입히며 애써 러블리한 분위기를 연출했지만 시청자들의 싸늘한 반응을 피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각종 커뮤티에서 누리꾼들은 “왜 예능 프로그램을 신파로 만드나” “불행팔이 하지 마라” “왜 또 아이 얼굴을 노출시키나”라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편스토랑’ 제작진은 “장신영은 첫 녹화부터 빠른 손과 탁월한 요리 감각을 발휘해 눈이 번쩍 뜨이는 음식들을 만들었다”며 “특히 두 아이의 다른 입맛을 완벽하게 사로잡는 장신영표 다양한 밥반찬은 모두가 군침을 꼴깍 삼킬 정도로 맛깔스러웠다”고 밝혔다.
이어 제작진은 “장신영이 ‘편스토랑’을 통해 본격 방송 복귀를 예고했다”며 “어떤 일상을 공개할지, 어떤 요리들을 선보일지 어떤 이야기들을 들려줄지 주목해 달라”고 전했다.
장신영이 첫 등장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오는 31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방송이 무탈하게 나갈 수 있을지 현재로선 오리무중이다. socool@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