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 아내 서희원을 떠나보낸 구준엽의 안타까운 근황이 공개됐다.

중화권 언론들은 일제히 26일 “구준엽이 매일 울고 있다. 아직도 눈이 부어 있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서희원이 세상을 떠난 지 한 달이 되었지만 구준엽은 여전히 매일 슬픔에 잠겨 울고 있다. 측근에 따르면 서희원에 대해 얘기할 때 울음을 참을 수 없고, 눈이 너무 부어 치유하기 어려울 정도이다. 음식도 거부해 체중이 많이 줄었다”라고 전해진다.

구준엽과 서희원은 1998년 처음 만나 교제 후 헤어진 뒤 극적으로 재회해 2022년 3월 결혼했다. 그러나 서희원은 지난 2일 일본에서 독감에 의한 폐렴 합병증으로 사망했다. park5544@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