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 블랙핑크 제니가 미국 솔로 콘서트에서 선보인 과감한 의상이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제니는 지난 6일과 7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피콕 극장에서 첫 번째 정규 앨범 ‘Ruby’ 발매 기념 솔로 콘서트 ‘The Ruby Experience’를 개최했다.
콘서트 후 제니는 자신의 SNS에 공연 사진과 준비 과정을 담은 사진들을 공개하며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제니는 다채로운 스타일링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무대를 장악했다. 특히 블랙핑크 활동에서는 볼 수 없었던 파격적인 의상들이 눈길을 끌었다.
사진 속 제니는 블랙 란제리 스타일의 탑과 컷아웃 디테일의 블랙 팬츠를 매치하여 강렬하면서도 섹시한 매력을 발산했다. 여기에 볼드한 체인 목걸이를 레이어드해 힙한 분위기를 더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가슴 부분이 깊게 파인 화이트 시스루 점프슈트를 입고 등장, 아찔한 매력을 뽐냈다. 특히 글리터 소재의 롱부츠를 매치하여 화려함을 더했으며, 제니의 완벽한 몸매 라인이 돋보였다.
캐주얼한 스타일링도 돋보였다. 등번호 ‘60’이 프린팅된 화이트 탱크탑에 미니스커트, 그리고 푸른색 스타킹을 매치하여 톡톡 튀는 매력을 선보였다. 여기에 여러 개의 목걸이를 레이어드하고 벨트를 착용하여 포인트를 더했다.
한편 제니는 지난 7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솔로 정규 앨범 ‘Ruby’를 발매했다. 타이틀곡 ‘like JENNIE’를 포함해 총 15곡이 수록된 이번 앨범은 제니가 직접 프로듀싱을 맡아 자신만의 아이덴티티와 무한한 음악적 가능성을 담아냈다.
제니는 이번 LA 공연을 시작으로 10일 뉴욕 라디오시티 뮤직홀, 15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The Ruby Experience’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thunder@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