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윤수경기자] 배우 서예지가 8년 만에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23일 방송된 TV조선 시사교양 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의 예고편에 서예지가 등장했다. 서예지는 지난 2017년 방송된 JTBC ‘아는형님’ 이후 8년 만에 예능 출연을 하게 됐다.

예고편 속 허영만과 함께 강원도 원주로 떠난 서예지는 제니의 ‘만트라’를 추는가 하면,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눈을 크게 떠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백반기행 나오길 잘했다”면서 만족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앞서 서예지는 여러 구설에 휩싸인 바 있다. 2021년 전 남자친구 김정현을 가스라이팅 했다는 논란으로 구설에 휩싸였다. 이후 한동안 자숙을 이어온 그는 팬미팅 등으로 팬들과 만나며 복귀 소식을 알렸다.

최근에는 김수현 논란과 맞물려 양다리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앞서 두 사람은 2020년 tvN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를 통해 연기 합을 맞춘 바 있다. 이후 서예지는 골드메달리스트와 전속계약을 맺기도 했다.

서예지는 지난 13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배우 김수현과의 루머를 직접 해명하며 “ 이제 좀 그만 좀 했으면. 전 그와 그의 형이랑 아예 관계가 없다. 제가 이걸 왜 해명해야 하는지도 모르겠지만 오늘은 좀 많이 답답하다”라고 토로했다.

한편, ‘백반기행’은 식객 허영만이 소박한 동네 밥상에서 진정한 맛의 의미와 가치를 찾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yoonssu@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