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진, 전석 매진 ‘SONG BOOK 콘서트’ 성료…5월 앙코르로 감동 잇는다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싱어송라이터 김광진이 전석 매진이라는 기록과 함께 ‘2025 김광진 SONG BOOK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달 29일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에서 열린 이번 콘서트는 세대를 아우르는 관객들의 사랑 속에 열렸으며, 전 좌석이 사전에 매진되며 김광진의 건재한 인기를 증명했다.

이날 무대에서 김광진은 ‘마법의 성’, ‘편지’, ‘여우야’, ‘동경소녀’ 등 대표곡은 물론, ‘진심’, ‘약속’, ‘비타민’ 같은 숨은 명곡들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들려주며 진한 감동을 자아냈다.

공연 중반, 김광진은 ‘토니’를 부르다 울컥한 모습을 보이며 관객과 감정을 공유했다. 이후 ‘엘비나’ 무대에서는 섬세한 감정선과 함께 최근 한층 깊어진 보컬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전곡의 편곡을 맡은 박용준의 음악적 디렉팅도 공연의 깊이를 더했다. 특히 인터미션에 연주된 ‘너를 위로할 수가 없어’, ‘유채꽃 핀 들판에’, ‘사랑의 서약’ 등은 공연의 흐름을 감성적으로 끌어올렸다.

뜨거운 앙코르 요청에 김광진은 ‘진심’, ‘처음 느낌 그대로’, ‘마법의 성’으로 마지막 무대를 장식했다. 관객에게는 ‘김광진 Song Book – 졸업’이라는 특별한 선물이 증정돼 여운을 더했다.

김광진은 “좋은 공연을 만들기 위해 힘써주신 모든 분들, 그리고 공연장을 채워준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인사를 전했다.

공연 기획사 예음컬처앤콘텐츠는 “관객과 함께한 감동을 이어가기 위해 앙코르 공연을 준비 중”이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2025 김광진 SONG BOOK 콘서트’ 앙코르 공연은 오는 5월 25일 신한카드 SOL 페이 스퀘어에서 열린다.

kenny@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