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랙핑크의 제니, 리사, 로제가 코첼라 무대 뒤에서 뭉쳤지만 지수의 모습은 보이지 않아 궁금증을 일게 했다.
제니는 17일 자신의 SNS 계정에 지난 13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최대 규모의 음악 페스티벌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의 백스테이지 모습들을 사진과 영상으로 공개했다.
제니는 무대에 앞서 헤어와 메이크업을 받거나 담당 아티스트들 그리고 댄서들과 함께 무대 뒤에서도 에너지 넘치는 모습들을 보여줬다.


특히 블랙핑크 멤버인 제니, 리사, 로제가 함께 어깨동무를 하고 있는 훈훈한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 지수만 함께 하지 못한 모습에 팬들이 아쉬워하기도 했다.
제니는 공연 당시 ‘필터’로 첫 무대를 시작한 제니는 ‘만트라’, ‘젠’, ‘러브 행오버’, ‘서울 시티’, ‘라이크 제니’ 등 13곡을 이어 부르며 약 50분간 관객들을 ‘젠첼라’의 뜨거운 열기 속으로 빠져들게 했다.


1999년부터 시작된 ‘코첼라’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 리버사이드 카운티의 조슈아 트리 국립공원 근처 코첼라 밸리에서 열리는 종합 음악 페스티벌로 미국 최대 규모 음악 축제로 제니는 13일과 20일, 리사는 11일과 18일 각기 솔로로 다른 무대를 꾸민다.
한편, 멤버 중 모습을 보이지 않은 지수는 한차 넷플릭스 시리즈 ‘월간남친’ 촬영 중으로 멤버들의 코첼라 무대 응원이 여의치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월간남친’은 ‘현실 생활에 지친 웹툰 PD ‘미래’가 가상 연애 시뮬레이션을 통해 남자친구를 구독하고 연애를 체험해 보는 로망 실현 로맨틱 코미디로 지수는 서인국과 주연으로 호흡을 맞추며 2026년 공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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