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 개그맨 장동민이 김준호를 향해 팩폭을 날렸다.

오는 23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김준호가 장동민의 집에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장동민의 딸을 본 김준호는 “첫째는 지우 같은 딸이었으면 좋겠다”고 밝힌다. 이에 장동민은 “형은 올해 애를 가져야 되고, 내년에 낳아야 돼!”라며 빠듯한 자식 농사 계획을 짜주기 시작한다.

이어 “애가 대학 갈 때 형은 70대야”라는 팩폭에 김준호는 “그래도 80보단 낫지?”라며 웃픈 대답을 남겼다.

육아 초보 김준호는 “애들은 그냥 빵빵 터트리면 돼”라며 장동민 앞에서 자신감을 드러낸다. 자신의 시그니처 캐릭터인 ‘쟈나 할머니’ 분장부터 지우가 좋아하는 ‘삐약이’로 변신하며 아이들의 웃음을 유도한다.

옆에서 지켜보던 장동민은 김준호에게 “전 세계에서 애 제일 못 보는 사람”이라며 거침없는 팩폭을 날려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park5544@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