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째 ‘골든블루 릴레이리스트’ 주인공

드라마 ‘호텔 델루나’의 ‘기억해줘요 내 모든 날과 그때를’도 선보여

[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R&B 여왕’ 거미가 11번째 ‘골든블루 릴레이리스트’ 주인공이 됐다.

㈜골든블루는 지난 20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R&B 보컬리스트 거미와 협업한 골든블루 릴레이리스트 시리즈 콘텐츠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여기엔 플레이리스트와 인터뷰 등을 포함한다.

골든블루 릴레이리스트는 ㈜골든블루의 브랜드와 어울리는 감성적 분위기의 플레이리스트를 다양한 아티스트가 릴레이 형식으로 선보이는 유튜브 콘텐츠 시리즈다. 지난해 6월부터 매월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으며 마마무 휘인, 이하이, 윤하 등 10팀의 아티스트가 콜라보레이션에 참여했다.

거미는 2003년 ‘그대 돌아오면’과 ‘친구라도 될 걸 그랬어’ 등을 통해 혜성처럼 데뷔한 보컬리스트로, 뛰어난 가창력과 소울풀한 감성으로 무장한 실력파 아티스트다. 데뷔 후 ‘기억상실’, ‘어른아이’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독보적인 음악성을 인정받고 있다.

그는 이번 협업을 통해 ‘눈꽃’과 ‘기억해줘요 내 모든 날과 그때를’을 선보인다. 두 곡은 각각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와 ‘호텔 델루나’의 OST로, 거미 특유의 호소력 짙은 보이스를 느낄 수 있다.

㈜골든블루 박소영 대표이사는 “세대를 초월해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거미’의 음악 색깔이 ‘골든블루’에 더해져 색다른 브랜드 감성을 만들어냈다”며 “앞으로도 ㈜골든블루는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음악을 소재로 ‘골든블루’의 이미지를 젊고 트렌디한 방향으로 업그레이드하는 데 주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gioia@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