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 배우 류혜영이 VAST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튼다.

13일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는 “진정성 있는 연기와 유니크한 매력을 겸비한 류혜영 배우의 새로운 시작을 함께하게 되었다”라며 “류혜영 배우가 본인의 저력을 마음껏 펼치고, 다양한 무대에서 자신만의 색을 마음껏 그려 나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류혜영은 2007년 독립 영화 ‘여고생이다’로 데뷔 후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영역을 넘나들며 자신만의 다채로운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특히 tvN ‘응답하라 1988’를 통해 안방극장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류혜영은 올리브 ‘은주의 방’, JTBC ‘로스쿨’ 등 매 작품마다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대체 불가능한 배우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새 출발을 하는 류혜영은 오는 7월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드라마 ‘서초동’에서 8년 차 변호사인 ‘배문정’역으로 캐릭터 변신을 예고했으며, JTBC ‘착한 사나이’와 영화 ‘킬링타임’ 까지 활발한 활동을 이어 나갈 전망이다.

한편, VAST엔터테인먼트에는 현빈, 신도현, 김우겸, 김서안 등이 소속되어 있다. park5544@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