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신예 정예나가 치명적인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매혹할 준비를 마쳤다.
정예나는 KBS2 새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연출 김형석, 극본 소현경)에 ‘진홍미’ 역으로 출연한다.
이 작품은 세대별로 각기 다른 의미의 ‘화려한 날들’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아 따뜻한 위로와 감동을 전하는 가족 멜로 드라마다.
극 중 정예나는 3년간 사랑한 연인 이지완(손상연 분)에게 배신감을 안기며 그의 삶을 뒤흔드는 인물 ‘진홍미’로 분한다.

사랑스럽고 매력적인 외모 뒤에 복잡한 내면을 숨긴 캐릭터로, 이지완의 감정과 선택에 깊은 상처와 혼란을 남기는 강렬한 존재다.
정예나는 디즈니+ ‘강남 비-사이드’, 티빙 ‘우씨왕후’, MBC ‘내일’ 등에서 안정적인 연기와 매력적인 비주얼로 시선을 끌었다.
이번 작품에서는 진홍미 특유의 치명적인 매력과 감정선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시청자와 마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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