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서지현 기자] 그룹 이펙스(EPEX)가 글로벌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펙스는 오는 9월 6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열리는 사상 최대급의 패션 페스타 ‘제41회 Mynavi TOKYO GIRLS COLLECTION 2025 AUTUMN/WINTER (이하 ‘Mynavi TGC 2025 A/W’)’ 무대에 출격한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TGC는 인물, 패션, 음악, 기업, 미디어가 총집결하는 유일무이한 엔터테인먼트 행사다. 이번 ‘Mynavi TGC 2025 A/W’는 ‘BEYOND TOGETHER(비욘드 투게더)’를 테마로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 다음 20년을 기약하는 자리로 진행된다.

이펙스와 TGC의 인연은 2년 연속 이어지고 있다. 이펙스는 지난해 11월 도쿄에서 열린 ‘TGC teen 2024 Winter’에 초청받아 무대를 펼친 바 있다. 올해는 멤버 뮤, 백승이 ‘TGC KUMAMOTO(구마모토) 2025’, ‘TGC KAGAWA(카가와) 2025’의 런웨이에 연달아 오르며 패셔너블한 매력을 선보였다.

팀으로 또 한 번 ‘Mynavi TGC 2025 A/W’에 출연을 확정한 이펙스는 최근 발매한 세 번째 정규앨범 ‘소화(韶華) 3장 : 낭만 청춘’ 타이틀곡 ‘눈물나게 고마워’ 무대로 오프닝을 장식한다.

앞서 이펙스는 이달 서울과 도쿄에서 세 번째 단독 팬콘 ‘로맨틱 유스(ROMANTIC YOUTH)’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정규 3집 활동에 이어 국내외 공연과 ‘Mynavi TGC 2025 A/W’까지, 올여름 쉼 없는 광폭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sjay0928@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