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김미영 기자] 그룹 뉴이스트 출신 가수 백호가 입대 당일까지 아침 방송을 소화하며 입대전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백호는 입대 당일인 29일 오전 MBC 라디오 FM4U ‘굿모닝FM 테이입니다’에 출연, “이런 날까지도 뵙게 돼 영광이다, 나도 인사를 하고 가게 돼 마음이 더 좋다”라고 말했다.
이에 진행자 테이가 “멘탈이 대단하다”라고 칭찬했고, 백호는 “다른 생각 안 들게 일로 꽉 채우게”라며 “마지막으로 인사를 한 번 더 할 수 있어서 좋다”라고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백호는“사실은 가득 채우고 가고 싶다고 얘기하긴 했는데, 가득가득 채워주더라. 사실 너무 감사하고, 사실 당일 아침까지도 일하고 싶다고 제가 이야기했다”고 설명하면서 “(방송이) 안 잡힐 줄 알았는데 잡히더라. 초대해주셔서 감사함 반, 원망 반. 그런데 일할 수 있는 게 너무 행복하다”라고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그는 “잠을 설치게 되더라. 반만 잔 기분이다. 자면서도 더 푹 잠들어야 하는데 그런 생각이 들었다”라고 입대를 앞둔 심경을 간접적으로 밝혔다.
이에 테이는 “입대하고 3일까지는 몸 움직일 일이 없다. 눈 뜨자마자 ‘여기 어디지’ 그런 생각을 계속하게 된다”라고 백호를 안심시켰다.
백호는 이날 오후 논산육군훈련소에 입소한다.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후 육군 현역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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