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서지현 기자] 배우 故 안성기를 떠나보내며 후배 영화인들이 슬픔에 잠겼다. 영화 홍보에 앞서, 고인을 추모하며 마지막 예를 갖췄다.

조병규는 지난 6일 영화 ‘보이’ 언론배급시사회에서 故 안성기를 추모하며 묵념했다.

이날 자리에는 조병규와 함께 그룹 엔믹스 출신 지니와 이상덕 감독이 참석했다. 이들은 본격적인 기자간담회 시작 전 세상을 떠난 故 안성기를 떠올리며 잠시 고개를 숙인 채 묵념했다. 이날은 안성기가 세상을 떠난 다음날이었다.

추모는 8일에도 이어졌다. 이날 오전에는 영화 ‘프로젝트 Y’ 언론배급시사회가 진행됐다. 배우 한소희, 전종서, 김신록, 정영주, 이재균, 유아, 김성철, 이환 감독은 간담회 시작 전 안성기를 추모하며 묵념에 동참했다.

같은 날 진행된 영화 ‘하트맨’ 언론배급시사회에서도 배우 권상우, 문채원, 박지환, 표지훈, 최원섭 감독이 취재진과 질의응답을 갖기 전 잠시 고개를 숙인 채 고인을 애도했다.

故 안성기는 지난 5일 오전 9시 별세했다. 향년 74세. 고인의 장례는 신영균예술문화재단과 한국영화배우협회 주관으로 영화인장으로 진행됐으며, 오는 9일 발인이 엄수된다. sjay0928@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