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류형 관광도시 의왕 구상 발표…백운호수 ‘음악분수’ · 왕송호수 ‘달빛야경교’

- 낮에는 자연, 밤에는 문화와 야경… 머물고 소비하는 의왕시 만들 것

〔스포츠서울│의왕=좌승훈기자〕국민의힘 김성제 의왕시장 후보(기호2번)는 16일 왕송호수와 백운호수를 중심으로 수도권 대표 체류형 관광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왕송호수와 백운호수는 의왕의 가장 큰 관광 자산”이라며 “단순한 산책 공간을 넘어 시민과 관광객이 머물고 즐기는 체류형 관광지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김 후보는 왕송호수에 대해 “철도박물관과 레일바이크 등 우수한 관광자원을 갖추고 있지만 체류형 콘텐츠와 관광 편의시설은 부족한 상황”이라며 “관광객 증가에 대비한 주차공간 확대 방안을 충분히 검토하겠다”고 설명했다.

특히 “달빛야경교를 중심으로 왕송호수를 의왕의 대표 야간 명소이자 데이트 명소로 육성하겠다”며 “별빛 조명과 야간 포토존, 감성 산책길 등 다양한 야간 경관 콘텐츠와 수상 체험형 프로그램 도입을 하겠다”고 부연했다.

김 후보는 이어 백운호수에 대해 “음악과 조명, 공연이 결합된 야간 문화관광 중심지로 발전시키겠다”면서 “중국 항저우 서호의 음악분수 공연처럼 음악·조명·수경 연출이 어우러지는 복합 야간 문화콘텐츠 도입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김성제 후보는 “왕송호수와 백운호수 모두 플리마켓과 소규모 테마축제, 거리공연, 문화행사 등을 정기적으로 운영하겠다”며 “돗자리 영화관과 야외 문화 프로그램도 확대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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