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상남 인제라이딩센터에서 유관기관 협력회의 열어

대회 전반 안전관리 대책 집중 점검, 의료지원 체계 구축

[스포츠서울ㅣ김기원 기자]인제군이 ‘2026 설악그란폰도’ 안전 개최를 위해 교통통제와 응급의료 체계, 보급소 운영 등 대회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 대책을 집중 점검했다.

인제군에 따르면 지난 14일 상남 인제라이딩센터에서 인제경찰서, 인제군체육회, 지역 유관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6 설악그란폰도 In INJE’ 종합 협력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참가자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총 500여 명에 달하는 운영인력을 효율적으로 배치하는 방안과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 방안이 논의됐다.

주요 협력 사항으로는 강원경찰청·인제경찰서·홍천경찰서·속초경찰서 협조를 통한 주요 구간 전면 통제 및 에스코트 운영, 인제군 의용소방대와 자율방범대의 주차 및 교통통제 지원, 샘골휴게소, 진동2교 삼거리 등 6개 보급소 내 자원봉사자 및 지역주민 배치, 참가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대응체계 강화 등이 포함됐다.

특히 군은 대규모 자전거 인파가 몰리는 만큼 부상자 발생 등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의료지원 체계도 촘촘히 구축했다.

대회 당일 코스 전반에는 구급차 16대가 배치되며, 카카오맵과 GPS119 관제 시스템을 활용해 환자 위치를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등 신속한 이송과 응급처치가 가능하도록 대응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김춘미 체육청소년과장은 “이번 설악그란폰도에서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대회를 지원하겠다”라며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지원과 지역 주민 여러분의 따뜻한 배려 및 교통통제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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