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이소영 기자] 재활 시즌을 치르고 있는 키움 안우진(27)이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키움은 “안우진이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고 18일 밝혔다.

안우진은 14일 고척 한화전에 선발 등판한 뒤 몸 상태를 점검하는 과정에서 오른쪽 이두근 부위에 불편함을 느꼈고, 이날 교차 검진을 진행했다.

큰 부상은 아니라는 게 구단 측의 설명이다. 검진 결과 오른쪽 이두근 미세 염좌 소견이 나왔으며, 어깨와 팔꿈치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구단 관계자는 “안우진은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등재된 뒤 치료와 훈련을 병행할 예정”이라며 “향후 등판 일정은 회복 경과를 지켜본 후 결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올시즌 부상에서 복귀한 안우진은 6경기에서 1승2패, 평균자책점 2.70을 기록했다. 직전 등판이었던 14일 한화전에서는 5이닝 5안타(1홈런) 7삼진 3실점으로 시즌 두 번째 패전을 떠안았다.

키움은 안우진과 함께 외야수 주성원, 외국인 타자 트렌턴 브룩스도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한편 이날 최원태·김태훈·이승현(삼성), 허윤(NC), 윤동희(롯데), 장재혁(KIA), 박신지(두산) 역시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sshong@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