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대학 졸업자의 63% 이상 수도권 집중 경향
수도권 취업 비중 53.98%~59.13%로 유출 심화

[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 기자]강원연구원(원장 배상근)은 AI 확산, 노동인구 감소 등 사회 변화에 따라 일자리의 질을 판단하는 기준이 변화하고 있어 고등교육기관 졸업자의 취업 정책을 양적 취업 확대에서 지속가능한 일자리 체계 구축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강원연구원(원장 배상근)은 ‘강원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의 취업률과 취업 권역’이라는 제목으로 2026년 제23호 정책톡톡을 발간했다.
강원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의 2018~2023년 취업률은 52.05~54.54%로, 전국 대비 0.83~1.65% 높았다. 전문대학을 제외한 일반대학, 대학원, 고등교육기관(전체)에서 전국 평균을 상회했다.
주요 취업 권역은 서울, 강원도, 인천/경기권의 순서였다. 강원도 내 취업 비중은 28.24~29.54%으로 나타났다. 서울, 인천/경기권 취업 비중을 합산한 수도권 취업 비중이 53.98%~59.13%로 외부 유출이 심한 것으로 드러났다.
일반대학 졸업자의 수도권 집중 경향이 가장 심하고(63% 이상), 전문대학 졸업자는 40% 중반으로 변화 폭이 적었다. 대학원 졸업자는 52.41%를 고점으로 하락하면서 강원도 취업 비중이 증가했다.
오윤정 강원연구원 연구위원은 “기존의 임금 중심 접근에서 벗어나 근로환경, 고용안정, 성장가능성, 삶의 질 등을 포함한 다차원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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