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튀니지가 에르베 르나르 감독을 선임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비롯한 복수의 매체는 16일(한국시간) ‘튀니지가 사브리 라무시 감독을 경질하고, 새롭게 르나르 감독을 선임했다. 남은 월드컵 기간 동안 튀니지를 이끌 것’이라고 보도했다.
라무시 감독은 지난 1월 튀니지 지휘봉을 잡았다. 이후 5경기에서 1승(1무3패)만 거뒀다. 대회 직전에 치른 벨기에와 평가전에서 0-5로 패하기도 했다.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F조 1차전에서도 스웨덴에1-5로 완패했다. 라무시 감독은 “고통스럽고 상당한 손실이다. 좋지 않은 패배로 경쟁을 시작하는 것은 정말 어렵다. 우리는 많은 실수를 저질렀다. 계속해서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는데, 곧바로 지휘봉을 내려놓게 됐다.
튀니지는 일본, 네덜란드와 맞대결을 앞두고 있어 반전이 필요하다. 조 3위도 토너먼트 무대에 오를 수 있는 만큼, 승리가 필요하다.
르나르 감독은 4년 전 카타르 월드컵 당시 사우디아라비아를 이끌고 리오넬 메시의 아르헨티나를 꺾은 적이 있다. beom2@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