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 배우 전원주가 고관절 수술 후 건강 상태를 점검하기 위해 병원을 찾았다.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전원주인공’에는 ‘여러분 앞에 오래 서고 싶은데...이제는 어쩔 수 없나 봅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전원주는 “작년에 넘어져 고관절 수술을 받았는데 수술 경과가 어떤지 궁금해서 병원에 왔다”고 밝혔다. 이어 “(수술한) 왼쪽 다리는 괜찮은데 수술하지 않은 오른쪽 다리가 욱신거리고 불편하다”고 털어놨다.
그는 “수술받을 때는 연예인 생활을 못하게 될까 걱정했다”며 “나이가 들면 걱정이 많아진다. 동창 모임에 가면 다들 수술 이야기만 하고 지팡이를 짚고 들어오는데, 나는 아직 지팡이를 안 짚고 다녀서 다행”이라고 말했다.
또 “병원만 오면 결과가 안 좋게 나올까 봐 떨린다”고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이후 진행된 엑스레이 검사에서 수술한 고관절은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담당 의사는 “고관절은 문제없고 사용에도 지장이 없을 것 같다”며 “무릎 상태도 상당히 좋다”고 설명했다.
반면 오른쪽 다리 저림 증상에 대해서는 “허리 엑스레이 검사 결과 요추 부위 관절염이 일부 진행됐고 척추 협착증도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4번과 5번 요추 사이가 퇴행성 변화로 인해 약간 어긋난 상태”라며 “디스크가 주저앉으면서 위치가 변해 다리 저림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행히 수술이나 시술이 필요한 단계는 아니었다. 의사는 “약물 치료와 꾸준한 관리로 충분히 호전될 가능성이 높다”며 “고관절과 무릎 상태는 매우 양호하니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전했다.
한편, 전원주는 과거 SK하이닉스 주식을 주당 2만 원대에 매입한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전원주는 한 방송에 출연해 “내가 가면 지점장부터 쭉 서서 인사한다. 90도로 인사할 정도”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park5544@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