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 가수 문희준이 ‘요요의 아이콘’이라는 별명을 인정하며 다이어트 고충을 털어놨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는 문희준과 소율 부부가 출연해 결혼 10년 차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서장훈은 문희준을 향해 “요요의 아이콘이다. 39번째 요요가 왔다고 하더라. 그래서 ‘동상이몽2’ 출연도 고민했다던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문희준은 “39번째 요요가 왔다는 건 38번은 살을 뺐었다는 이야기 아니냐”며 “살을 뺐을 때도 방송을 많이 했는데 사람들은 항상 살찐 모습만 기억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올해 H.O.T. 데뷔 30주년이다. 팬들이 데뷔 당시 모습을 보고 싶어 하셔서 다시 다이어트를 결심했다”며 “그래서 머리도 기르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포장지는 같은데 안에 내용물이 통통해졌다”고 셀프 디스를 덧붙였고, 데뷔 시절 사진이 공개되자 “그때는 항상 58kg을 유지했다”고 회상했다.

문희준은 한 방송에서 다이어트 고충을 털어놓으며 “술 마시고 식욕이 폭발한다. 필름이 끊긴 상태에서 배달음식을 시켜 먹는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문희준이 자신과의 싸움을 이겨내고 팬들이 기억하는 전성기 시절 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park5544@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