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 인챈트’ 출시 8시간 만에 신규 월드 추가

18일 오후 8시 ‘레지나’ 오픈…총 5개 서버 구성

모바일 리모트 서비스 ‘넷마블 커넥트’ 앱 제공

[스포츠서울 | 김민규 기자] 넷마블의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SOL: enchant(솔: 인챈트)’가 출시 첫날부터 심상치 않은 흥행 조짐이다. 정식 서비스 8시간 만에 신규 월드를 추가하며 이용자 몰이에 나섰다.

넷마블은 18일 오후 8시 신규 월드 ‘레지나’를 오픈한다. 이날 정오 국내 정식 출시된 이후 이용자들이 대거 몰리면서 긴급 증설에 나선 것이다. ‘레지나’는 총 5개 서버로 구성된다.

‘솔: 인챈트’는 출시 전부터 업계 안팎의 관심을 받았다. 국내 MMORPG 시장을 대표하는 작품 중 하나인 ‘리니지M’ 핵심 개발진이 주축이 된 개발사 알트나인이 제작을 맡았고, 넷마블이 퍼블리싱을 담당했다.

특히 ‘전지적 MMORPG’를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차별화된 ‘신권(神權)’ 시스템을 핵심 콘텐츠로 앞세웠다. 여기에 모바일과 PC를 모두 지원하는 멀티 플랫폼 환경을 구축해 접근성을 높였다.

이용자 편의성 강화도 눈길을 끈다. 넷마블은 원격 플레이가 가능한 모바일 리모트 서비스 ‘넷마블 커넥트’를 함께 제공한다. 이용자는 PC에서 실행 중인 게임을 모바일로 원격 플레이할 수 있으며, 공식 포럼 소식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출시 기념 이벤트 역시 공격적으로 준비했다. 넷마블은 모든 보스 몬스터 보상 드롭률을 3배로 상향하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각 서버 최초 50레벨 달성 이용자에게 영웅 등급 아이템인 ‘발타로스의 반지’를 지급하며 초반 경쟁 열기를 더욱 끌어올릴 계획이다.

게임업계 한 관계자는 “오픈 첫날 신규 월드를 추가했다는 것 자체가 초반 이용자 유입이 상당했다는 것을 방증한다”라며 “다만 오픈 때 반짝일 수 있다. 실제 흥행 여부는 첫 주말과 이후 이용자 유지가 중요하다”고 진단했다.

출시 첫날부터 서버 증설 카드까지 꺼내든 넷마블. ‘솔: 인챈트’가 오랜만에 등장한 대형 MMORPG 흥행작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kmg@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