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윤동언 기자] 가수 장윤정이 집 안에 마련한 1인용 개인 사우나를 공개하며 대중목욕탕을 찾지 못하게 된 이유를 털어놨다.

18일 유튜브 채널 ‘장공장장윤정’에는 ‘공복에 마시고 저당으로 식사하고 집에서 사우나하는 장윤정의 하루’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장윤정은 콘서트를 앞두고 실천하는 자기관리 루틴을 소개했다. 그는 식단 조절과 디톡스 음료, 저당 식단 등을 공개한 데 이어 집 안에 설치한 개인 사우나를 선보였다.

장윤정은 “여기는 제가 제일 좋아하는 공간”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직접 물을 뿌려 습식 사우나를 만드는 모습까지 공개하며 남다른 사우나 사랑을 자랑했다.

하지만 장윤정은 과거처럼 대중목욕탕을 찾지는 못한다고 고백했다. 그는 “예전에는 목욕탕 가는 것과 사우나 하는 걸 정말 좋아했다”며 “그런데 어느 순간 누구나 휴대전화를 들고 다니게 되면서 불편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목욕탕에서 사진이 찍힌 적도 있어서 겁을 먹었다. 그 이후로는 대중탕을 이용하지 못한 지 꽤 됐다”고 털어놨다.

실제로 장윤정은 지난 2월에도 연예인으로서 겪는 고충을 밝힌 바 있다. 그는 “무대에서는 사랑을 받는 것이 감사하지만 내려오면 툭툭 치거나 함부로 말을 거는 경우가 무섭다”고 이야기했다.

또 “사람들이 너무 만져서 목욕탕도 못 간다. 샴푸를 하려고 하면 마치 닥터피쉬처럼 몰려온다”며 “너무 힘들어서 대중탕을 못 간 지 오래됐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결국 사우나를 포기할 수 없었던 장윤정은 집 안에 1인용 사우나를 설치했다. 그는 “사우나를 너무 하고 싶어서 하나 들였다. 이것도 내돈내산”이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장윤정은 공연을 앞두고 일주일 정도 몸을 관리하는 루틴도 공개했다.

그는 “아예 먹지 않는 방식은 힘이 떨어져 노래하는 데 지장이 있다”며 “먹으면서 할 수 있는 관리만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성대도 근육이라 꾸준히 운동해야 한다. 나이를 먹을수록 노래 연습을 게을리하면 안 되더라”며 프로다운 면모를 보였다. hellboy321@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