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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독일축구협회 트위터

[스포츠서울 김대령기자]세대교체를 시작한 독일이 세르비아를 상대로 무승부를 거뒀다.

독일은 21일(한국시간) 독일 볼프스부르크의 폭스바겐 아레나에서 열린 세르비아와의 국가대표팀 평가전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전반 12분 루카 요비치에게 선제골을 허용한 후 끌려가다가 후반 24분 레온 고레츠카의 동점골로 체면치레를 했다.

요아힘 뢰브 감독은 이번 경기를 앞둔 지난 5일 토마스 뮐러, 제롬 보아텡, 마츠 훔멜스를 대표팀에 뽑지 않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뢰브 감독은 “선수들과 충분한 논의를 거쳤다”라고 밝혔지만 선수들은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 그러나 감독의 선택은 바뀌지 않았다. 예정대로 세 선수를 명단에서 제외했다. 과감한 세대교체를 통해 지난 러시아 월드컵에서의 악몽을 지우겠다는 의지가 컸다.

그러나 베테랑 선수가 빠진 독일은 첫 경기부터 흔들렸다. 뢰브 감독은 티모 베르너, 조나단 타, 니클라스 쥘레, 카이 하베르츠 등 젊은 선수들을 대거 선발로 내세웠다. 그러나 결과는 무승부였다. 전반 12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수비수들이 요비치를 완전히 놓치면서 선제골을 허용했다. 후반 24분에야 마르코 로이스의 패스를 받은레온 고레츠카가 강력한 슈팅으로 골망을 가르면서 동점골을 만들었다. 결국 경기는 1-1 무승부로 끝났다. 세르비아보다 훨씬 많은 슛을 쐈지만 결정력 부족에 울었다.

독일은 오는 25일 네덜란드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0 예선 첫 경기를 치른다. 뢰브 감독의 과감한 선택이 시험대에 오른다.

daeryeong@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