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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상훈 기자] 디지털 자산 금융 플랫폼 베이직(BASIC)이 프라이빗 베타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베이직은 전 세계 이용자를 대상으로 디지털 자산을 활용해 예치상품 및 대출상품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 자산 금융 플랫폼이다. 실시간으로 서비스 승인과 자금 모니터링이 가능한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했다.
베이직의 프라이빗 베타 서비스는 기본 예치 및 담보 대출 상품 서비스를 제공한다. 예치 상품은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스테이블 코인(USDC, TUSD, USDT), BASIC 토큰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대출상품에는 비트코인(BTC) 담보 대출, 이더리움(ETH) 담보 대출, BASIC 담보 대출이 있으며 해당 서비스는 베이직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베이직은 베타 서비스 출시 이전부터 VIP 이용자를 모집해, 이들을 대상으로 현재까지 500만 달러 상당(한화 약 61억 원)의 대출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사용자는 베이직 플랫폼을 이용하기 위해 규정에 따라 신원확인(KYC·AML) 절차를 통해 회원가입을 완료해야 한다. 회원가입이 완료된 이후 서비스의 신청부터 실행단계까지 모두 비대면으로 가능하다.
레온 킴 베이직 최고전략책임자(CSO)는 “2020년 2분기 오픈베타를 앞두고 프라이빗 베타 서비스를 통해 한발 앞서 베이직을 만나볼 수 있다”며 “베이직은 금융 시장에서 디저털 자산 은행 서비스로 발전하기 위해 아시아를 기점으로 전 세계 사용자들에게 자산을 안전하게 관리 운영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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