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글·사진이주상기자] 국내 최대 입식격투기 단체 MAXFC가 야심차게 진행하고 있는 ‘칸스포츠 MAXFC 21 ‘-70kg 8강 토너먼트’ 출전선수들의 명단이 확정, 발표됐다.
참가선수는 다음과 같다. 65kg급 챔피언 조산해(26), 권기섭(21), 최훈(32), 2019년 MAXFC 신인왕 이장한(27), 박충일(29), 허새움(30), 장준현(19), 최은호(28) 등이다.
조산해는 MAXFC 소속으로 65kg 초대 챔피언으로 다수의 실력있는 라이트급 선수들을 제압했다. KMF 라이트급 챔피언 출신인 권기섭은 65kg 초대 타이틀전 4강에 올라 조산해와 접전을 치르기도 했다.
‘코리안 마크 헌트’ 최훈은 닉네임처럼 강력한 펀치와 맷집을 지닌 파이터로 70kg급 랭킹 2위를 차지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이름을 올린 이장한은 2019년 신인왕으로 올해 2월 MAXFC 퍼스트 리그 15에 출전해 승리를 거두기도 했다.
두만강을 건넌 탈북 이종격투기 선수로 이름이 알려진 박충일은 지난 7월 4일 대구에서 열린 MAXFC 컨텐더리그 20 대회에서 정승원을 판정으로 누르고 프로입식격투기에 입문했다.
허새움은 10년전 전세계를 누비며 활동하던 32전의 베태랑 입식격투기 선수로 최근 국내무대에 복귀해 MAX FC에 도전하게 됐다.
최은호는 극진가라데 국가대표로 활동하던 선수로 종합격투기 무대에 활약했다.
장준현은 종합격투기 8전 , 입식격투기 19전을 경험한 베테랑으로 성인 선수들에게 뒤지지 않는 경력을 지녔지만 팔팔한 19세 최강 유망주다.
rainbow@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