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223 이동국 생각엔터 전속계약 보도자료1

[스포츠서울 | 심언경기자] 전 축구선수 이동국이 생각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측은 23일 “이동국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이동국의 활동에 있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1998년 포항 스틸러스에 입단하며 자신의 이름을 알린 이동국은 한국 선수 역대 최다 경기 출전 기록과 최다 득점 기록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으며, 수많은 경기에서 기록을 써 내려가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구선수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K리그 MVP를 4회(2009, 2011, 2014, 2015년) 수상한 선수이며, K리그에서 MVP를 비롯해 신인상, 득점상, 도움상을 모두 차지한 유일한 선수다.

이처럼 축구선수로서 화려한 활약을 펼친 이동국은 현재 스포테이너(스포츠와 엔터테이너를 합친 말)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동국은 2015년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합류, 축구 실력 못지않은 뛰어난 예능감과 가정적인 이미지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에 2015년 KBS 연예대상에서 최고 엔터테이너상을 수상했고,2016년 KBS 연예대상 버라이어티 부문 최우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2018년 KBS 연예대상에서는 연예대상 후보에 올랐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비롯해 ‘슈퍼 DNA 피는 못 속여’, ‘뭉쳐야 찬다2’ 등에서도 종횡무진 활약했다. 최근 ‘배틀트립2’에 출연해 김호중, 정호영과의 강원도 화천 여행기를 공개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생각엔터테인먼트에는 김호중, 손호준, 문희경, 한혜진, 금잔디, 허경환, 서인영, 소연, 한영, 정호영, 안성훈, 영기, TAN, 정다경, 봉중근, 김선근 등이 소속돼 있다.

notglasses@sportsseoul.com

사진 | 생각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