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경제소통 시작

[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 이하 ‘도’)는 1월 22일(수) 오후 3시, 춘천 상공회의소 4층 대회의실에서 유통협회, 소상공인연합회, 도청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 경제스터디」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2025년 첫 경제스터디를 개최했다.

「강원 경제스터디」는 도청 직원들의 경제 이해도를 높이고 대내외 경제 변화의 흐름을 읽고 대응하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 2023년부터 추진해 온 ‘샌드위치 경제스터디’의 새로운 이름으로, 도내 상공회의소와 대학을 순회하며 기업인, 대학생과 경제소통을 하기 위해 대상을 확대하여 운영한다.

이번 강의는 ‘2025 유통시장의 현황과 매출확대 전략’을 주제로, 소상공인들이 현실적으로 직면한 어려움을 해결할 실질적인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강연자로 나선 정재필 한국MD협회* 대표는 ㈜이베이코리아 등 유통업계에서 쌓아온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유통채널 확장 및 지원 노하우를 전달했다.

* 중소기업, 소상공인, 창업기업등 판로개척과 상품성 향상 지원 기관

또한 도는 「강원 경제스터디」 외에도 도내 경제분석 전문가를 초빙하여 월 1회 청내 아침방송인 ‘아침 경제뉴스’를 추진한다.

‘아침 경제뉴스’를 통해 경제 현안과 최신 이슈를 전달하여 직원들의 경제적 사고력과 이해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김만호 강원특별자치도 경제국장은 “이번 강의는 지역 경제의 현실적인 문제를 진단하고, 소상공인들이 함께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이라며,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 강의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다양한 분들과 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장으로 확대 운영하여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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