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강원 성공의 주역! 자원봉사자와 함께 다시 피어나는 1년 전의 감동!

1월 22일~23일 이틀간 2024 강원 1주년 기념 자원봉사자 홈커밍데이 개최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 이하 ‘도’)는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이하 ‘2024 강원’) 1주년을 기념해 1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평창군 일대에서 자원봉사자 홈커밍데이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4 강원의 성공 개최를 이끌어 낸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이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2024 강원이 끝난 이후부터 기획되었다.

대상자는 2024 강원 자원봉사자 1,984명 중 선착순 온라인 신청을 통해 500명을 선정했으며, 도내 자원봉사자 225명과 타‧시도 275명으로 구성되었다.

2024 강원은 지난 해 1월 19일부터 2월 1일까지 14일간 열렸으며, 경기 초반에는 40cm가 넘는 폭설과 체감온도 영하 30도에 이르는 역대급 한파 등 여러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나 도는 김진태 지사를 중심으로 2024 강원 개막 전 최종 점검 회의를 통해 안전, 식음료 위생, 한파 대책, 노쇼 방지 대책 등을 철저히 점검하며, 폐막일까지 행정력을 집중했다. 이에 자원봉사자들의 열정이 더해져 관람객 50만 명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특히, 도는 제설 차량 900대를 동시에 동원해 하룻밤 사이 제설을 완료하며 K-제설의 위력을 전 세계에 보여주었다. 또한, 대회기간동안 K-팝 공연과 베뉴별 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문화 행사를 끊임없이 선보여 많은 이들이 축제의 장을 즐기며 문화올림픽으로서의 명성을 얻었다.

더불어,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사용했던 경기장 시설을 100% 그대로 활용,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예산의 3.5% 수준으로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강원특별자치도가 명실상부한 동계스포츠의 메카로 자리매김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강원 체육은 2024 강원 성공개최를 계기로 강원 선수 파리올림픽 선전, 전국체전 종합 7위, 강원 FC 준우승까지 기록, 지난 해 사이클링 히트를 만들어내며 더 큰 도약을 이뤄냈다.

환영식은 2024 강원 성공 개최 붐 조성을 위해 열정적으로 거리 공연을 펼쳤던 강일여고 치어리딩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2024 강원 자원봉사 활동 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지난 1년 전의 감동을 되새겼다.

이어, 홈커밍데이의 4개 후원기관인 NH농협은행, 신한은행, 바인그룹, 강원랜드에 감사패를 전달하고, 우수 자원봉사자 6명에게는 감사 메달을 수여하며 노고를 치하했다.

이번에는 자원봉사자가 주인공이 돼 성화 봉송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2024 강원의 감동을 다시금 기념했다.

홈커밍데이 참가자들은 이틀 동안 크로스컨트리 스키, 봅슬레이, 바이애슬론 사격 등 동계올림픽 종목을 체험하고, 스키점프대, 슬라이딩센터, 발왕산 케이블카, 용평 딥다이브 등 동계올림픽 명소와 평창의 관광지를 방문한다.

앞으로도 도에서는 5년간 동계체전을 단독 개최하는 등 동계스포츠의 명성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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