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원성윤 기자] tvN STORY 최초의 트롯 예능 ‘잘생긴 트롯’이 스타들의 진정성 넘치는 트로트 도전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내달 14일 오후 10시 첫 방송되는 ‘잘생긴 트롯’(연출 황다원, 작가 정수정)은 연예계 대표 남자 스타 12명이 트롯에 진심을 담아 도전하는 신개념 음악 예능이다. 격투기 선수 추성훈, 배우 장혁, 최대철, 인교진, 지승현, 정겨운, 태항호, 현우, 김동호, 이태리, 전 국가대표 펜싱선수 김준호, 한정완 등 예상치 못했던 스타들이 트롯이라는 장르에 도전하며 기존 트롯 예능과는 차별화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공개된 3차 티저에서는 참가자들의 트롯 도전을 돕기 위해 ‘트롯듀서’로 나선 MC 장민호와 이찬원의 인터뷰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찬원은 “(출연자들의 진정성을) 느낀 정도가 아니라 저를 뛰어넘었다. 트롯은 단순히 공부한다고 되는 게 아니다”라며 감탄을 전했다. 장민호 역시 “이 프로그램을 하길 정말 잘했다고 생각한다”라며 깊은 공감을 표했다.
짧은 30초 티저 영상 속에서도 장민호와 이찬원이 스타들의 무대에 환호하며 행복해하는 모습이 담겨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켰다. 과연 스타 12인의 열정 가득한 트롯 도전기가 역대급 레전드 무대로 이어질 수 있을지 첫 방송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잘생긴 트롯’은 내달 14일 오후 10시 tvN STORY에서 첫 방송되며, 내달 15일 오후 5시 40분 tvN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socool@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