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 구준엽이 故 서희원과 결혼 전 이미 재산 분리를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대만 ET투데이 등 주요 매체들은 10일 “구준엽과 서희원이 결혼 전 이미 재산 분리에 합의하고, 국립 미술관 부지에 있는 대저택을 고인의 모친에게 양도했다”라고 보도했다.
고 서히원은 국립 국립 미술관 부지와 펜트하우스 등 250억 원의 부동산 재산과 전 남편 왕소비와 이혼 후 분할 받은 재산 등 총 1200억 원의 재산을 남겼다.
이중 160억 원의 펜트하우스가 구준엽의 장모에게 돌아간다.
최근 구준엽은 “유산은 생전 희원이가 사랑하는 가족을 지키기 위해 피땀 흘려 모아놓은 것이기에 저에 대한 권한은 장모님께 모두 드릴 생각”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서희원은 지난 3일 일본 여행 중 독감으로 인한 급성 폐렴으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park5544@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