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피프티피프티의 아테나가 천재적 언어구사 능력을 뽐냈다.

25일 방송된 JTBC 신규 예능 ‘아는 외고’에서 아테나는 “저는 스웨덴 TOP3 고등학교를 들어갔다. 5개 국어를 할 줄 안다. 중국어, 한국어, 스웨덴어, 영어, 스페인어”라고 밝혔다.

이어 아테나는 알베르토와 스페인어로 대화를 나누고, 장하오와는 중국어로 대화하며 언어 실력을 인증했다.

아테나는 어린 시절 스웨덴에서 나고 나랐다. 부친은 대만계 스웨덴인으로 추청되고 모친은 한국인이다.

그래서 아테나는 한국, 대만, 스웨덴에 익숙하고, 영어권 국제학교 등을 다니며 여러 문화를 경험했다.

방송에서 핀란드인 레오가 같은 북유럽이라 관심을 보이자 아테나는 “핀란드는 좀 떨어져 있다”며 선을 그었고 이후 즉석에서 각국 자랑 대결이 벌어졌다.

아테나는 스웨텐 유제품, 멋진 자연, 축구, 아바 등을 언급하며 자랑했다. 레오는 가장 행복한 나라, 산타, 하키 등으로 응수했다.

kenny@sportsseoul.com 사진|아는외고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