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강원연구원(원장 현진권) 부설 강원특별자치도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이영주)는 2025년 7월 8일(화) 오후 1시, 강릉시 옥천동 어울림플랫폼에서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도시재생 청년인턴 사례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사례견학은 강원특별자치도 도시재생 청년인턴들이 이론 중심 교육을 넘어, 실제 도시재생이 이루어지고 있는 현장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도시재생에 대한 실질적 이해를 높이고자 마련되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도시재생 에듀킷 활동 ▲강릉시 옥천동 도시재생사업 소개 ▲강릉시 옥천동 도시재생사업 대상지 현장견학 ▲옥거리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운영하는 체험 프로그램 등이 진행되었으며, 도시재생의 가치와 운영방식을 종합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년인턴은 “책으로만 접했던 도시재생 개념이 보드게임과 현장활동을 통해 현실감 있게 다가왔다”며 “특히, 주민들이 직접 운영하는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의 활동을 통해 도시재생은 결국 사람 중심이라는 사실을 체감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 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는 “강릉시 옥천동 도시재생사업은 지역의 역사성과 공동체성을 기반으로, 주민참여 프로그램, 거점시설 운영, 사회적경제조직 육성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을 실현하고 있는 우수 사례”라며, “이번 견학을 통해 청년인턴들이 도시재생의 실제 운영 방식과 주민협력 사례를 깊이 이해하고, 향후 지역 현장에서의 실천 역량을 함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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