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함상범 기자] 가수 이영현이 압도적인 가창력과 감성으로 전국의 팬들을 사로잡으며 전국투어 콘서트의 막을 내렸다.

이영현은 지난 13일 제주 한라아트홀 대극장에서 열린 전국투어 콘서트 ‘나의 노래가 필요한 너에게 - 숨’의 마지막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3월 서울에서 시작된 이번 투어는 대구, 부산, 용인에 이어 제주까지 전국 5개 도시를 순회하며 관객들과 뜨겁게 호흡했다.

이번 공연에서 이영현은 ‘빛을 담은 너에게’, ‘오늘도 사랑해’, ‘해, 달 그리고 별들’, ‘JUST LOVE’ 등 자신의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주는 곡들을 연이어 선보였다. 공연의 대미는 대체 불가능한 이영현표 명곡인 ‘체념’과 ‘연’이 장식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이번 투어는 ‘이영현’이라는 브랜드의 진가를 확인하는 자리였다. 그는 게스트나 인터미션 없이 약 3시간 동안 온전히 자신의 라이브만으로 무대를 가득 채우는 저력을 과시했다. 화려한 연출보다 자신의 목소리에 집중하는 정공법을 택한 그는, 현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진정성 있는 위로와 치유의 시간을 선물했다.

매년 ‘나의 노래가 필요한 너에게’라는 타이틀로 독보적인 브랜드 콘서트를 이어온 이영현은 올해 전국 규모로 투어 범위를 확대하며 더 많은 팬과 밀접하게 소통하는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

이영현은 소속사를 통해 “올해도 변함없이 공연장을 찾아주신 팬분들 덕분에 이번 투어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제 음악을 통해 모두가 위로와 휴식을 얻고, 다시 희망을 향해 나아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전국투어의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친 이영현은 앞으로도 활발한 음악 활동을 통해 대중과 만날 예정이다. intellybeast@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