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윤세호기자] 텍사스 추신수(37)가 무안타에 그쳤다.
추신수는 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와 홈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무안타로 고전했다. 지난달 29일 오클랜드와 원정경기부터 이어진 연속경기 안타행진이 ‘3’에서 멈췄고 시즌 타율은 0.276이 됐다.
추신수는 1회말 디트로이트 선발투수 타일러 알렉산더와 맞대결에서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무사 2루에서 맞이한 3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는 2루 땅볼로 진루타를 쳤다. 4회말 2사 1, 2루에서도 다시 2루 땅볼에 그쳤다. 추신수는 6회말에는 상대 유격수의 에러로 출루에 성공했다.
텍사스는 선발투수 랜스 린이 7이닝 10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5-4로 승리했다. 린은 14승째를 거두며 다승 부문 공동 1위가 됐다.
bng7@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