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배우 이형철, 신주리 커플을 '연애의 맛2'에서 당분간 볼 수 없을 전망이다. 각자의 스케줄로 인해 공백이 불가피하게 됐다.


22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우리가 잊고 지냈던 두 번째 : 연애의 맛'(이하 '연애의 맛2')에서는 이형철-신주리 커플을 대신해 이재황이 새 멤버로 등장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MC 박나래는 이재황 소개에 앞서 "아쉬운 소식이 있다. 당분간 이형철, 신주리 씨를 못 보게 됐다"라고 알렸다. 두 사람 모두 해외 일정으로 촬영이 힘들다는 것. 박나래는 "이형철 씨는 사이판에서 다이빙 사업을 하시고 신주리 씨는 미국으로 출장을 가서 촬영할 수 없다"라고 설명했다. 곧이어 이들의 빈자리를 채워줄 이재황의 소개팅 현장이 공개됐다.


이재황은 소개팅 전, 마지막 연애가 10년 전이라고 밝히면서 "소개팅을 하면 새로울 것 같다. 긴장된다"라고 전했다. 이윽고 이재황과 만난 소개팅녀 유다솜은 이재황보다 14세 연하로, 직업은 필라테스 강사다. 두 사람은 서로에게 호감을 보이며 다음 만남을 기대하게 했다.


한편 이형철-신주리 커플은 가감 없는 애정 표현으로 특유의 솔직한 만남을 이어오면서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 때문에 갑작스러운 부재에 아쉬운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eun5468@sportsseoul.com


사진ㅣTV조선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