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지윤기자] 배우 기은세가 으리으리한 자택 내부를 공개했다.

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기은세의 집’에는 ‘역시 집이 최고 | 감사한 선물들 | 이태리에서 기은세가 사온 것들 | Back home, Unboxing’이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기은세는 이태리 밀라노에서 열린 패션위크 일정을 보냈다. 귀국 전 면세점을 들러 다양한 식료품과 그릇을 사고 한국으로 돌아왔다.

집으로 들어온 기은세는 “진짜 오랜만이다. 패션위크를 거의 2주 넘게 뉴욕부터 밀라노까지 다녀오니까 오랜만에 집에 오는 것 같다”고 말했다.

집에 들어 사자 기은세의 인테리어 센스가 돋보이는 감각적인 패턴의 타일이 눈길을 끌었다. 기은세는 “그동안 내가 부탁을 해놓은 게 있었는데 바뀌었는지 봐야겠다”며 욕실을 둘러봤다.

화이트 우드 블라인드를 욕실 문에 설치한 기은세. 그는 “블라인드를 화이트와 블랙띠로 했다. 욕실이 가려졌다. 밖에도 커튼을 쳐야겠다. 굉장히 개인적인 공간이 될 것 같다”며 설레는 목소리로 이야기했다.

출처| 유튜브 ‘기은세의 집’

이어 부엌을 공개됐다. 부엌에서 연결된 거실까지 연결돼 있는 모습이었다.

기은세는 “바 의자가 너무 시급했다. 여기서 뭘 먹어야 하는데 해줄 수가 없었다. 쿠션이 놓으면 더 예쁘겠다”며 “식탁도 생겼다. 집에 있는 것들은 빈티지한 느낌이 나는 게 없어서 놓고 싶었다”고 밝혔다.

기은세는 아직 인테리어를 덜 마친 오픈형 서재도 공개했다. 그는 “지금 달랑 책상만 있지만 벽면에 여러 가지 장식도 하고 아늑한 나만의 오픈형 서재를 만들겠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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