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원성윤 기자] 1편을 넘어선 2편이 됐다. 영화 ‘히트맨2’가 240만 관객을 돌파하며 1편 최종 스코어를 넘었다.
15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누적 관객수 240만명을 돌파하며 1편의 최종 스코어를 240만 6232명을 넘어섰다. 개봉 4주차에도 온 가족이 함께 웃고 즐기는 유쾌한 영화로 관객들의 열렬한 입소문을 이어가며 식지 않는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스코어 기록 경신은 개봉 26일째 240만 관객을 돌파한 ‘히트맨’ 1편보다 2일 빠른 속도다.
코믹 액션의 대가 권상우를 필두로, 1편의 주역 정준호, 이이경, 황우슬혜, 이지원에 김성오까지 합세해 완성된 역대급 웃음 케미스트리와 파워풀한 액션이 돋보인다. 여기에 화려한 스케일의 웹툰과 애니메이션까지 더해지며, 코믹 액션 장르의 대표 히트 시리즈로 확실히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
영화 ‘히트맨2’는 대히트 흥행 작가에서 순식간에 ‘뇌절작가’로 전락한 준이 야심 차게 선보인 신작 웹툰을 모방한 테러가 발생하고, 하루아침에 범인으로 몰리면서 벌어지는 코믹 액션 영화다. socool@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