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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 가수 박재범이 단독 월드투어로 전 세계를 누빈다.
박재범은 22일 자신의 SNS를 통해 ‘2025 박재범 월드투어 세레나데즈 앤 바디 룰즈’(2025 JAY PARK WORLD TOUR ‘SERENADES & BODY ROLLS) 개최 소식과 함께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 속 박재범은 키치하고 힙한 매력으로 시선을 모았다. 박재범의 과감한 포즈와 익살스러운 표정이 감각적인 연출과 만나 세련된 바이브를 전했으며, 뜨거운 열기가 느껴지는 컬러감과 빛의 효과가 무대 위 박재범을 향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번 월드투어의 타이틀은 박재범만이 선보일 수 있는 감미로운 감성을 나타내는 ‘세레나데즈’(SERENADES), 그루브와 리듬 타는 동작을 뜻하는 ‘바디 룰즈’(BODY ROLLS)를 결합한 의미로, 아티스트 박재범의 다양한 매력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국내외 대형 페스티벌에서 헤드라이너로 무대 내공을 다져온 만큼, 톱 퍼포머 이상의 모습을 엿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세레나데즈 앤 바디롤즈’는 박재범이 아시아를 넘어 유럽과 북미, 오세아니아를 누볐던 지난 2019년 월드투어 ‘SEXY 4EVA’에 이어 약 6년 만에 진행하는 월드투어다. 이번에는 어떤 국가와 도시에서 박재범과 팬들의 음악적 유대감이 형성될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park5544@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