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대전=박연준 기자] 폭우로 인해 1차전이 뒤로 밀렸다. 양 팀 모두 선발 변경 없이 그대로 나선다.
17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한화와 삼성의 2025 KBO리그 포스트시즌 PO 1차전이 우천 취소됐다.
정규시즌 2위를 차지했던 한화가 올해 가을야구 첫 경기를 치르는 날이었다. 한화가 맞는 7년 만의 포스트시즌이기도 하다. 와일드카드(WC) 결정전, 준플레이오프를 거쳐 올라온 삼성의 기세도 만만치 않았다.
그런데 비로 하루 밀렸다. 경기 전부터 많은 비가 내렸다. 이후 빗방울이 조금씩 약해지는 듯했지만, 이내 비가 쏟아졌다. 결국 우천 취소다.
선발진은 그대로 간다. 삼성은 헤르손 가라비토다. 올시즌 4승4패, 평균자책점 2.64를 적었다. 한화전에는 1승무패 평균자책점 0.00을 기록했다.
한화는 폰세다. 올시즌 17승1패 252삼진, 평균자책점 1.89를 기록했다. duswns0628@sports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