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이소영 기자] 사회취약계층 가정의 유소년 야구선수 47명이 ‘2026 KBO 유소년 야구장학생’으로 선정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사회취약계층에 가정의 유소년 야구선수를 지원하는 ‘KBO 유소년 야구장학금’ 수혜자를 선정하고 장학금 1차분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유소년 야구장학금 지원 사업은 경제적 여건과 관계없이 재능과 열정을 갖춘 유소년 선수들이 야구선수의 꿈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2018년 선정된 KBO 대표 사회공헌 사업이다.

올해 장학생은 학교장 추천을 받은 학생 가운데 기초생활수급자(생계·의료·주거급여 순), 차상위 계층, 한부모 가정, 장애인 가정 등을 대상으로 생활 형편과 야구 성적, 학업성취도, 인성 및 교우 관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했다. 리틀 및 초등학생 5명, 중학생 22명, 고등학생 20명 등 총 47명이 장학생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선정된 학생들에게는 분기별로 리틀 및 초등학생 60만원, 중학생 120만원, 고등학생 150만원씩 연간 총 2억3760만원의 장학금이 지원될 예정이다.

KBO 유소년 야구장학금 지원을 통해 지금까지 총 9명의 선수가 프로 무대에 진출했으며, 이 중 1차 지명 선수 2명과 1라운드 지명 선수 1명이 포함됐다.

KBO는 “앞으로도 가정 형편이 어려운 유소년 선수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을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sshong@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