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현덕 기자] 코미디언 신기루가 주식 투자를 시작한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롤링썬더’ 콘텐츠 ‘신여성’에는 신기루가 게스트로 출연해 조혜련과 재테크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조혜련은 신기루의 액세서리를 눈여겨보며 “팔찌도 명품이냐”고 물었다. 이에 신기루는 “이건 그냥 순금”이라며 “오늘 콘셉트가 졸부다. 하이닉스 8만 원에 들어간 사람처럼 꾸며봤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주식 이야기가 나오자 신기루는 최근 투자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는 “내가 어제부터 주식을 시작했다. 하이닉스를 146만 원에 들어갔다”고 고백했다.

이를 들은 조혜련은 “너무 늦게 들어간 것 아니냐”며 웃었다. 이어 “난 87만 원에 들어갔다. 나는 우량주만 한다. 한미반도체, 하이닉스 그런 것만 산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신기루는 그동안 재테크에 큰 관심이 없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난 그런 걸 하고 싶은 생각도 없고, 돈이 있으면 좋은 것 사 먹고 좋은 술 사 먹고 그랬다”고 말했다.

하지만 주식을 시작한 뒤에는 달라진 반응을 보였다. 신기루는 “제가 깜짝 놀란 게 돈은 이렇게 버는 거구나 싶었다”며 “146만 원에 샀는데 오늘 아침에 보니까 162만 원이었다”고 말했다.

다만 주식 초보의 고충도 있었다. 신기루는 “단점이 계속 보게 된다”고 털어놨다. 이에 조혜련은 “그건 네가 이제 막 시작해서 그렇다”고 조언했다.

조혜련은 국내 우량주에 대한 믿음도 드러냈다. 그는 “나는 우리나라 기업들이 더 잘됐으면 좋겠고 아직도 저평가돼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기루는 이날 금연을 위해 노력 중인 근황도 전했다. 그는 과거 담배 이야기를 편하게 하는 자신을 향한 일부 시선이 있었다고 언급하며 “지금은 담배를 끊으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원래 한 갑 반을 피웠는데 현재는 하루 한 갑으로 줄였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khd9987@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