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조선경 기자] 배우 황정음이 두 아들을 키우는 현실 육아 일상을 공개했다.

17일 유튜브 채널 ‘황정음’에는 ‘애들 케어 축복이 끝이 없는 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황정음은 달라진 소비습관을 밝혔다. 그는 “요즘 명품백을 아예 안 사고 에코백만 쓴다”며 “샤넬백은 무거운데 에코백은 가볍다. 나이 들면서 몸이 힘들어지니까 가볍고 편한 게 최고다. 실용적인 걸 찾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스태프들과 식사를 하던 황정음은 셀프 염색 사실도 밝혔다. 구레나룻이 왜 이러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오늘 촬영이 있어서 급하게 염색했다”며 “카메라 감독님이 염색했냐고 물어보더라. 어떻게 알았냐고 했더니 피부에 다 묻어 있다고 말해주셨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는 “며칠 지나면 자연스럽게 없어진다”면서도 “닦을 힘도 없어서 그냥 뒀다”고 털어놨다. 이에 제작진이 “이제 샵에 가도 되는 것 아니냐”고 묻자 황정음은 “아들 둘 키워봤냐. 안 키워봤으면 말하지 마라”라고 정색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황정음은 2016년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 이영돈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두 사람은 2024년 이혼 절차를 마무리했으며, 황정음은 현재 두 아들을 홀로 양육하고 있다.

황정음은 지난해 9월 자신의 1인 기획사 법인 자금 43억여 원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 2년,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다. 이후 해당 금액을 전액 변제했다.

eternal@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