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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민규기자]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인 15일 전국은 대체로 맑고, 입시 추위 없이 포근하겠다. 다만 중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짙고 일교차가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수능일인 이날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점차 구름이 많아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11℃, 낮 최고기온은 13~17℃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환경부 기준 서쪽지방은 ‘한때 나쁨’이며, 동쪽지방과 제주는 ‘보통’이다. WHO 권고기준은 서쪽지방은 ‘나쁨’, 동쪽지방과 제주도는 ‘한때 나쁨’으로 예보됐다.

이날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을 유지하면서 수능을 치르는 수험생들은 시험장까지 마스크를 쓰고 입실할 수 있다. 또 호흡기가 예민하다면 마스크를 쓴 채로 시험을 치를 수 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0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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