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김완선이 그룹 레드벨벳 슬기와 다정한 투샷을 공개했다.
김완선은 21일 개인 SNS에 SBS 인기가요에 오른 슬기와의 다정한 모습을 남겼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김완선은 마돈나를 연상시키는 화려한 의상으로 슬기와 한 그룹인 듯 완벽한 모습을 자랑했다.
김완선과 슬기는 15일 함께한 신곡 ‘Lucky’(럭키)를 발매했다.
‘Lucky’는 JYP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이 직접 작사, 작곡, 편곡에 프로듀싱까지 맡은 곡으로, 지난해 자신의 앨범 ‘체인지드 맨(Changed Man)’으로 함께 활동한 김완선에 선물한 댄스곡이다.
김완선은 평소 애정을 드러냈던 후배 슬기와 듀엣으로 활동하게 됐으며, 가비가 리더인 댄스 팀 라치카가 안무를 맡았다.
SBS 인기가요에서 원조 댄스가수인 김완선은 55세임에도 녹슬지 않은 실력을 자랑하며 아이돌 그룹 댄스 실력으로 늘 손에 꼽히는 슬기와 완벽한 무대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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