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까지 예매 시 30% 할인…아이돌부터 뮤지컬 배우까지 대세 캐스팅

[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인기 드라마 ‘드림하이’를 무대에서 재현하는 쇼뮤지컬 Again ‘드림하이’가 1차 티켓 오픈부터 폭발적인 관심을 받으며 흥행을 예고했다.
오는 4월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두 번째 시즌으로 돌아오는 뮤지컬 ‘드림하이’가 7일 오후 4시 예스24 티켓, 티켓링크를 통해 1차 티켓을 오픈했다. 관객들의 관심 속에 예매율은 순위권에 안착하며 흥행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오는 13일까지 예매 시 1차 조기 예매 할인으로 3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2011년 방송된 동명의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드림하이’는 기린예고에서 K-팝 스타가 되는 꿈을 꾸었던 주인공들이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다시 기린예고로 돌아와 벌어지는 이야기다.
한류 드라마 열풍을 일으켰던 작품인 만큼 ▲김수현이 맡았던 ‘송삼동’ 역 김동준(제국의아이들)·세븐·영재(갓세븐)·진진(아스트로) ▲‘송삼동’의 라이벌이자 옥택연이 소화한 ‘진국’ 역 강승식·윤서빈·장동우(인피니트)·추연성 ▲해외파 춤꾼 ‘제이슨’ 역 김동현·유권(블락비)·임세준 ▲함은정이 맡은 매력적인 캐릭터 ‘백희’ 역 선예·루나 ▲엄기준의 배역이었던, 엉뚱하지만 학생들에게 언제나 진심인 괴짜 선생 ‘강오혁’ 역 김다현·이지훈·정동화 등 아이돌부터 핫한 뮤지컬 배우들까지 총출동한다.
특히 K-콘텐츠의 세계화에 앞장서겠다고 선언한 바 있는 박경림이 기린예고 ‘교장선생님’ 역을 맡는 동시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참여해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동시에 펼쳐지는 ‘드림하이’는 4월5일부터 6월1일까지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공연된다. gioia@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