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윤새봄 기자] 파르나스호텔은 올해로 23년째 진행하고 있는 ‘희망의 크리스마스 트리’ 나눔 캠페인을 31일까지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희망의 크리스마스 트리’ 캠페인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을 전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고객들과 함께하는 나눔 캠페인으로 자리매김하며 해마다 참여자와 모금액이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다.

캠페인은 강남구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사랑의열매’)가 함께하는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파르나스호텔은 고객 참여 기반의 기부 문화를 확대하며 매년 모금 기록을 갱신해 왔고, 지난해에는 역대 최고 금액인 6,720만 원을 달성하며 강남구청 감사장을 수상했다.

파르나스호텔은 지난해에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의 시그니처 캐릭터인 ‘아이베어(I-Bear)’를 모티브로 한 ‘파르나스 스노우볼’을, 올해는 ‘희망의 크리스마스 트리’ 캠페인을 위해 특별 제작된 한정판 ‘아이베어’ 인형을 선보인다. 이번 ‘아이베어’는 따뜻한 브라운 컬러와 부드러운 촉감, 사랑스러운 표정으로 제작되어 나눔의 따뜻함을 캐릭터로 표현했다. 또한 고객이 원하는 스타일로 꾸밀 수 있는 전용 패키지 박스와 함께 제공되며, 스티커와 12색 색연필도 함께 증정한다.

‘아이베어’를 구매함으로써 ‘희망의 크리스마스 트리’에 동참할 수 있다. 또는 호텔 공식 웹사이트 내 E-Shop에서 온라인 신청 후 기부금 계좌 입금 또는 호텔 현장 기부 방식으로도 참여 가능하다. ‘아이베어’ 가격은 10만원이며, 판매 수익금 전액은 사랑의열매에 기부된다. 캠페인 참여자들에게는 기부금 영수증이 발급되며, 내년 1월부터 국세청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에서 조회할 수 있다.

캠페인에 동참하는 고객들에게 감사를 전하기 위해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1층 로비에 대형 ‘디지털 기부자의 벽(Digital Donor Wall)’과 ‘아이베어’ 트리 포토존도 설치된다. ‘디지털 기부자의 벽’은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운영된다.

파르나스호텔 관계자는 “‘희망의 크리스마스 트리’는 23년 동안 고객들의 따뜻한 마음이 이어져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온 파르나스호텔의 대표적 사회공헌 활동”이라며 “올해에도 많은 분들이 기부의 온기를 나누는 데 함께해 주시길 바라며, 파르나스호텔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newspring@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