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장강훈 기자] 보람상조가 2025 국가소비자중심브랜드대상에서 12년 연속 상조서비스 부문 대상을 받았다.

국가소비자중심브랜드대상은 객관적인 소비자 평가를 통해 선정한다. 브랜드 리더십과 경영, 소비자 만족도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고의 브랜드를 가린다. 보람상조 측은 “차별화한 서비스 경쟁력과 브랜드 신뢰도를 인정받아 받은 최고의 영예”라고 기뻐했다.

보람상조는 단순한 장례 서비스를 넘어 고객의 생애 전반을 아우르는 ‘토털 라이프케어’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반려동물 전용 상조상품 ‘스카이펫’을 도입했다. 반려동물의 마지막 순간까지 존중하는 문화를 반영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또 계열사 비아생명공학을 통해 머리카락, 손톱 등의 생체원소를 추출해 맞춤형 생체보석 ‘비아젬’을 제작한다. 단 하나뿐인 맞춤형 보석을 통해 소중한 추억을 간직할 수 있다.

특히 초고령사회 진입에 맞춰 실버케어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AI 로봇 전문기업 ‘토룩’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휴레이포지티브’와 협력해 인공지능(AI) 기반의 시니어케어 서비스를 개발했고, 이를 통해 노인 돌봄, 건강 관리, 정서 지원 등의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실버케어의 새로운 비전을 담은 ‘시니어(S.E.N.I.O.R)’ 프로젝트를 추진해 ▲노인 돌봄 ▲크루즈 여행 및 투어 ▲건강기능식품 ▲생체보석 ▲실버 이벤트 ▲시니어 레지던스 등 폭넓은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AI 음악 서비스 개발을 위해 ‘노느니특공대’와 협업 중ㅇ이고, AI 기반의 ‘메모리얼송’ 상품 출시도 준비 중이다.

‘보람바이오’를 통해 유아부터 실버까지 전세대를 아우르는 건강기능식품을 출시하는 등 건강한 삶을 위한 솔루션도 확대하고 있다.

MICE 산업에도 진출해 ‘보람컨벤션’으로 웨딩, 여행, 어학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서비스를 결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zzang@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