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김용일 기자] ‘공룡 센터’로 명성을 떨친 미국 프로농구(NBA) 리빙 레전드 샤킬 오닐의 손에서 한국 축구의 운명이 결정됐다. 북중미 월드컵 본선을 향하는 한국 축구가 ‘개최국’ 중 하나인 멕시코와 같은 조에 묶였다.
한국은 6일 오전 2시(한국시간) 미국 워싱턴DC의 케네디 센터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 추첨식에서 멕시코가 포트1으로 이름을 올린 A조에 두 번째로 호명됐다.
포트2 추첨에서 가장 먼저 호명됐다. 조 추첨자로 나선 오닐이 ‘KOREA REPUBLIC’이 새겨진 띠를 펼쳐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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