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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글·사진 이주상기자] 12일 서울 은평구 명지전문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ROAD FC(로드FC)와 WFSO(세계격투스포츠협회)가 주관한 ‘제5회 WFSO 세계종합격투기 대축제’ 및 ‘제3회 ROAD FC 주짓수 대회’가 열렸다.
사회를 맡은 ‘근자감파이터’박형근이 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박형근은 “첫 대회부터 이번 3회 대회까지 사회를 맡았다. 대회가 회를 거듭할수록 발전하고 있다”며 “ROAD FC의 일원으로서 너무 기쁘다. 100회까지 대회를 이어지며 큰 발전이 있기를 기원한다”며 덕담을 건넸다.
박형근은 오는 12월 서울에서 열리는 ROAD FC 057대회에서 선수로 나설 예정이다. 박형근은 “아직 상대는 결정되지 않았다. 하지만 누가 됐든 최선을 다할 것이다. 최고의 모습으로 케이지에 오르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한편 ‘제5회 WFSO 세계종합격투기 대축제’ 및 ‘제3회 ROAD FC 주짓수 대회’는 전국에서 3000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카자흐스탄 등 격투기 강국에서도 많은 선수들이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rainbow@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