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정하은기자]배우 윤진서(40)가 결혼 6년 만에 엄마가 된다.

윤진서는 6일 자신의 개인 채널을 통해 “3개월이 됐다. 한동안은 원피스를 많이 입을 것 같다. 어릴 적에 제일 좋아하던 옷이었는데 언제부턴가 좋아하는 것보다는 편한 것으로 바뀌기 시작하면서 바지를 많이 입게 됐다”며 임신 사실을 알렸다.

그러면서 윤진서는 “애기가 나오기까지 좋아하는 것을 더 많이 찾아 보겠다”며 ‘#태교 #축하해 주세요’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살짝 나온 D라인을 만지며 행복해하는 윤진서의 모습이 담겼다.

2001년 영화 ‘버스, 정류장’으로 데뷔한 윤진서는 드라마 ‘돌아온 일지매’(2009), ‘냄새를 보는 소녀’(2013), ‘모범가족’(2022), 영화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2005), ‘비스티 보이즈’(2008), ‘경주’(2014), ‘커피메이트’(2017) 등에 출연했다.

2017년 4월 동갑내기 한의사와 3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 현재 제주에 거주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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